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 8월 29일에는 국회 정책 토론회에서 ‘초기 알츠하이머병 조기발견과 의료적 치료접근성 향상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가 있기도 하였다.
중앙치매센터의 21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노인인구대비 약10%이며, 지난 22년 3월 기준으로 약 88만명에 다다랐다. 또한 치매의 유형별로 알츠하이머성 치매(약76%), 혈관성치매(약9%), 기타치매(약15%)로 발병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에는 치매환자가 1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른 문제로 치매 환자에 대한 간병 및 치료에 지출되는 비용이 2010년에는 1인당 약 1800여원이였으나 2021년 기준 약 2100여만원까지 증가하였으며, 국가치매 관리비용도 현재 약20조원을 넘어섰으며 2040년에는 약 3배인 56조 9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은 물론 국가에서도 부담이 매년 증가하는 셈이다.
이에 경도인지장애(초기 치매환자)에 대한 조기 진단을 위한 정책 및 행정과 의료체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으며, 또한 적절한 시기의 의료적 치료가 병행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최근 8월 보건복지부도 고령자 인지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해 치매 유병률과 간병비등의 조사를 실시하여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인간에게 있어 적절한 영양과 수분 섭취는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강한 면역력과 함께 건강을 유지하며 만성 질환이나 전염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말한다.
2014년에 발표된 ADI의 ‘영양 및 치매’ 보고서(Nutrition and dementia REPORT 2014)에 따르면 중년의 비만이 노년기 치매 발병의 요인이 될 수 있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사회 치매환자의 20~45%가 1년여 동안 임상적으로 상당한 체중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감소와 영양 결핍은 전세계 치매환자에게서 일반적으로 발생한다고 말한다. 특히 고소득 국가보다 저소득 국가에서 많이 나타나며 중등도 치매 환자의 경우 식사의 여부에 대해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워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영양부족은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치매 환자에 대한 음식 섭취와 영양에 대한 간병인의 개입으로 식이요법과 영양, 웰빙에 중점을 두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역학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곡물, 과일 및 생선과 야채를 비율적으로 섭취하는 지중해식 식단을 준수하면 인지 저하와 치매의 위험을 낮춘다는 일관적은 증거를 제시하였다.
[그림1] 식이 패턴의 예방 및 개선 효과(I Ellouze et al. 2023)
또한 지중해식 식단을 통하여 뇌 혈류의 개선과 미토콘드리아 구조 및 기능, 백질의 미세구조보존 피질 두께 개선에도 관여하여 치매 발병률을 줄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I Ellouze et al. 2023) 또한 식물성 식품과 프로바이오틱스, 항산화제, 견과류, 대두 및 오메가-3 고도불포화지방산의 섭취와 함께 비타민 B,D와 적절한 미네랄 섭취는 시냅스 전달 및 가소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며,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경도인지장애와 큰 연관을 가진다고 말한다. (F Pistollato et al. 2018)
[그림2] 식이 패턴에 의한 직간접적 영향(I Ellouze et al. 2023)
조기 치매의 발견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치매가 오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뇌건강”을 위한 음식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 감자
감자는 영양이 풍부하여 주식으로도 먹을 만큼 좋은 식품이다. 비타민 C, E 철분이 풍부하나, 특히 비타민 B6 성분은 뇌 중추신경에 영향을 주어 우울증 개선, 스트레스 해소 및 숙면에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혈압개선 및 뇌에 충분한 혈류가 흐르도록 도움을 준다.
- 참깨와 검은깨
참깨는 뇌의 주 성분인 단백질과 지질 성분이 풍부하며, 특히 지질 성분 중 레시틴과 불포화 지방산은 뇌세포를 자극하여 활성시키며, 뇌의 인지능력과 기억력을 개선시켜 뇌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 콩
콩은 단백질과 지방 및 탄수화물 무기질이 풍부하며 콩 또한 레시틴이 풍부하여 뇌세포의 회복을 도와주고, 항산화 특성을 지닌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다. 특히 발효 시키게 되면 뇌 발달에 필요한 글루탐산과 함께 신경전달물질의 양을 증가 시켜 치매 예방에 좋다.
- 닭고기
닭고기는 단백질이 많아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혈당을 안정시키며, 특히 뇌의 성장을 도와 뇌기능을 강화한다.
-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은 인체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DHA)를 함유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는 뇌 세포 사이의 신경섬유의 보호를 하는 미엘린이라는 지방질의 생성을 도와 뇌세포 활성을 돕는다.
주식회사 피디젠의 비대면 치매 예방 솔루션 PDX-AD의 타액 측정 서비스 외에도 자가 검진 설문을 통하여 자가진단 평가를 통한 인지평가, 우울증평가 및 수면의 질 평가와 더불어 장건강 척도를 평가해볼 수 있으며, 타액을 통한 주기적인 서비스를 통하여 치매 인자 평가 외에도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치매는 더 이상 노령층 만의 질환이 아니며, 증상이 발현되기 전부터 우리의 신체는 다양한 유발 인자가 많은 축적되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사용자들은 비대면 치매 예방 솔루션(PDX-AD)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방문 없이 모바일 앱에서 설문 검사와 함께 타액 (침)을 자가 채취하여 타액 (침)에서 치매 유발 인자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함께 다양한 인자들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공되는 건강 가이드라인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신체의 변화를 파악함으로써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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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자료
- https://www.dementia.or.kr/bbs/?code=news&number=1213&mode=view
- https://pubmed.ncbi.nlm.nih.gov/29555333/
- https://www.mdpi.com/2072-6643/15/14/3204
-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149763422000458
- https://pubmed.ncbi.nlm.nih.gov/29574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