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SE와 치매와의 관계

 

고령화 시대로 넘어가는 현대 사회에서 노인성 치매의 조기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치매의 진단을 통하여 치매의 발병 유무를 체크하고 초기에 조기 치매 증상을 파악해서 중증 치매로 악화되지 않도록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보통 국내의 치매 검사단계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1단계 선별검사 MMSE-K, K-MMSE, MMSE-DS
2단계 진단검사 전문의 진료,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등
3단계 감별검사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요검사 등

1단계 선별검사로 이루어지는 MMSE(Mini-Mental State Exam)란 1975년 Folstein에 의해 개발되어 치매를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간이 검사 지표로 인지 장애를 앓는 사람의 사고 능력을 측정하여 치매의 악화를 막고자 치매 검사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K-MMSE 등으로 한국인에게 맞게 개정된 한국판 MMSE가 사용되고 있다.

 

검사는 시간 및 장소의 지남력, 기억력, 주의집중력과 계산능력, 언어와 시공간 7가지로 구성되어 총 30문항이 있으며 약 5~10분정도 짧은 시간내에 검사를 마칠 수 있다. 점수는 30점 만점으로 24점 이상은 정상, 19-23점은 가벼운 초기 치매, 10-18점은 중기 치매, 9점이하는 말기 치매로 구별할 수 있다.

 

MMSE와 치매의 상관관계

MMSE는 간이지표로서 고령층 환자 및 인지 기능 장애 환자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치매와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2021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60-80세 환자를 대상으로 80명의 치매환자와 71명의 일반 환자를 비교하였을 때, MMSE 점수가 치매환자에서 한참 낮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Y Xin et al) 또한 브라질에서 80세 이상 치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MMSE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을때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림 1] MMSE 점수와 환자군의 상관관계

 

MMSE와 Biomarker와의 상관관계

또한 2015년 1월~ 2021년 3월까지 진행된 조사에 따르면 MMSE 점수와 뇌척수액에서 추출한 치매인자(베타-아밀로이드와 포스포-타우)를 추출하여 상관관계를 조사하였을 때, MMSE 점수와 치매인자간에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그림 2] CSF 바이오마커와 MMSE 점수와의 상관관계 비교

 

 

하지만 MMSE도 환자 개개인의 교육 및 환경과 치매의 진행 경과 및 전문의와 현장에서 주고 받는 질문과 반복된 학습으로 점수가 좋아질 수도 있으며, 가벼운 인지 장애(MCI) 환자에 대해서는 구분하기 힘들어 조기 치매 연구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환자의 교육의 정도 그리고 환경과 함께 여러가지 요인을 함께 조사하여 MMSE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다가오는 노화와 기억력 감퇴를 철저하게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잠깐의 시간을 통한 설문 검사또는 침 한방울로 얻은 결과로 뇌 기능의 저하의 속도를 막을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

 

주식회사 피디젠의 비대면 치매 예방 솔루션 PDX-AD의 타액 측정 서비스 외에도 자가 검진 설문을 통하여 자가진단 평가를 통한 인지평가, 우울증평가 및 수면의 질 평가와 더불어 장건강 척도를 평가해볼 수 있으며, 타액을 통한 주기적인 서비스를 통하여 치매 인자 평가와 함께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치매는 더 이상 노령층 만의 질환이 아니며, 치매의 증상이 발현되기 전부터 우리의 신체에는 치매 유발 인자들이 축적되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사용자들은 비대면 치매 예방 솔루션(PDX-AD)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방문 없이 모바일 앱에서 설문 검사와 함께 타액 (침)을 자가 채취하여 타액 (침)에서 치매 유발 인자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함께 다양한 인자들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공되는 건강 가이드라인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신체의 변화를 파악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PDX-AD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스토어에서 PDX-AD를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PDXen을 검색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PDX-AD를 검색 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참고문헌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0101955&memberNo=41311312

https://ansim.nid.or.kr/introduce/early_service.aspx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430204/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899355/

https://www.nature.com/articles/s41398-022-020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