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에서 말하는 우울한 상태란 일시적으로 기분만 저하된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내용, 사고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의미한다. 현대사회에서 정신건강은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중요한 요소로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 내용에 따르면 성인 4명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  정신건강(질환)과 치매와의 관계

정신 질환은 불안감과 피로감 그리고 의욕상실 및 기억력 저하 등 많은 문제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 증상이 악화될 경우 인지 저하 증상이 점차 오게 된다. 이에 대한 근거로 30년간 다양한 연령층에서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그룹은 노년기에 치매 증상이 많이 나타났음을 밝혔다.

[ 그림 1 ] 정신질환을 가진 개인에서의 치매 발생률 (LS Richmond-Rakerd et al. 2022)

 

 

|  치매 인자와 우울증과의 연관성

PDX-AD 특집 기사 3호에서 우울증이 있는 환자는 BDNF의 감소가 있음을 시사하였다. BDNF의 변화는 신경 가소성(Neuroplasticity)기능에 조절을 통하여 학습 및 기억뿐 아니라 신경의 생존에도 양향을 미치게 된다. 이는 뇌가 스스로 신경회로를 조절하는 능력으로 이러한 신경 가소성의 손상은 우울증을 유발하게 된다(T Yang et al. 2020).

[그림 2] BDNF에 의한 분자 메커니즘  (L Colucci-D’Amato et al. 2020)

 

 

 

|  우울증과 치매의 연관성

우울증은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트레스가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글루코코르티코이드(Cortisol) 및 에피네프린 등의 신경물질 증가는 신경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유발하며 신경퇴화를 촉진시킴으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GE Choi et al. 2021).

[그림 3] 스트레스의 악순환 (NJ Justice. 2018)

 

 

특히 1964년부터 2016년까지 우울증 진단을 받은 12만명과 대조군을 대상으로 한 집단과 25000여쌍의 동성 형제 자매에서의 우울증을 앓는 형제와 그렇지 않은 형제를 대상으로 우울증과 치매 사이 연관성을 조사한 논문 통계에 따르면 추적 조사기간동안 우울증을 앓는 집단에서 좀 더 높은 치매 발병율을 보여주었다(S Holmquist et al. 2020).

 

우울증 및 스트레스는 조절 가능한 정신질환으로 조기 진단 및 대처는 치매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울증은 보통 표현할 때 우울하다고 표현하지 않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의 피곤함으로 느끼게 되어 본인의 우울증의 정도를 파악하기가 힘들다.

 

주식회사 피디젠의 비대면 치매 예방 솔루션 PDX-AD의 타액 측정 서비스 외에도 자가 검진 설문을 통하여 우울증의 척도를 평가해볼 수 있으며 주기적인 서비스를 통하여 치매 인자 평가를 통해 나의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치매는 더 이상 노령층 만의 질환이 아니며, 치매의 증상이 발현되기 전부터 우리의 신체에는 치매 유발 인자들이 축적되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사용자들은 비대면 치매 예방 솔루션(PDX-AD)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방문 없이 모바일 앱에서 설문 검사와 함께 타액 (침)을 자가 채취하여 타액 (침)에서 치매 유발 인자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함께 다양한 인자들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공되는 건강 가이드라인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신체의 변화를 파악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한편, PDX-AD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스토어에서 PDX-AD를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PDXen을 검색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PDX-AD를 검색 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본지에서는 계속해서 치매의 발병 및 진행, 그리고 예방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참고문헌

  • https://amc.seoul.kr/asan/depts/psy/K/bbsDetail.do?menuId=862&contentId=213922
  •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692684/
  •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851362/
  •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7174655/
  • https://www.mdpi.com/1422-0067/21/20/7777
  •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20-20679-y
  •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352289518300031#fig1
  • https://journals.plos.org/plosmedicine/article?id=10.1371/journal.pmed.100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