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통 시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 등 크게 5가지의 자극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길을 걷다가 바라본 환경과 냄새 등에 의해 추억 회상을 하게 되는데 이는 자극에 의한 기억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외국의 경우 치매요양원 근교에 ‘Fake Bus station’을 설치해 두었다고 한다, 이는 치매 어르신이 요양원에서 실종될 경우 보통 버스정류장에서 많이 찾는데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수단인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자 버스정류장에 간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한다.

 

우리는 향기에 의해서도 많은 추억을 회상하곤 하는데 이를 프루스트 현상 “Proust Phenomenon”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근거를 토대로 향을 이용한 치료에 대해 많은 연구진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가 많이 아는 단어로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hy)라고 하며 이 용어는 향(Aroma)+치료(therapy) 라고 한다. 식물 요법으로 향기로운 식물을 이용하며 보통 건강문제를 완화하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향에 대한 역사는 꽤나 오래전부터 시작되며 역사 중에는 아편전쟁이 있기도 하다. 현대에는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한 심리적 치료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1980년대부터 향기에 의한 생리 및 심리적 효과를 해명하는 과학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학문을 총칭하여 아로마콜로지(Aromachology)라고 한다. 후각으로 맡을 수 있는 냄새와 다양한 향기의 영향과 신체 내에서 다양한 행동, 감정과 그에 대한 자극을 하거나 촉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이다. 이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주로 뇌의 변연계와 향기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연구한다. 향에 의한 분자가 후각 신경에서 뇌로 이동하며 뇌의 감정 중추인 편도체에 영향을 주는데, 편도체는 변연계의 하나로 변연계는 주로 중추신경계에 연결되어 후각과 더불어 감정, 행동, 동기부여, 기억 등 광범위한 행동과 심리에 영향을 준다. (AJ Johnson, Sensors (Basel), 2011)

 

한 논문의 내용에 따르면 치매 환자에게 황에 의한 영향을 확인했을 때, 중증도 AD 환자에게서 인지 기능이 일부 상승했음을 말하고 있다(D Jimbo al, Psychogeriatrics, 2009). 또한 경도인지단계에서(MCI) 단계에서 4개월간 실시된 후각훈련 후 변화를 보았을 때, 전두엽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후각훈련그룹과 대조그룹을 비교했을 때 후각훈련 그룹에서 후각 및 인지기능에 제한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였다고 한다(B Chen al, J Alzheimers Dis, 2022),

또 다른 논문에서는 40가지 아로마 오일의 냄새를 이용하여 치매환자에게 후각 집중 훈련을 시행하여 단어 목록 테스트를 통해 기억력이 향상되었다고 보고 되었다(H Cha al , Geriatr Gerontol Int, 2022).

 

잠자리에서 2시간 동안 오일 향을 6개월간 후각 강화 훈련을 한 노인그룹에서 대조군(후각 미 훈련 그룹)과 비교하였을 때, 향에 반응하여 갈고리 다발(Uncinate fasciculus)의 평균 확산도가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편도체를 전두엽 피질에 연결하는 주요 경로이며 알츠하이머병에서 악화 된다고 한다. 또한 평균 언어 학습 및 단어 기억력 등이 향상되었으며 치매 환자에서의 행동 및 심리적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CC Woo al, Front Neuroscience, 2023).

 

 

주식회사 피디젠의 비대면 치매 예방 솔루션 PDX-AD의 타액 측정 서비스 외에도 자가 검진 설문을 통하여 자가진단 평가를 통한 인지평가, 우울증평가 및 수면의 질 평가와 더불어 장건강 척도를 평가해볼 수 있으며, 타액을 통한 주기적인 서비스를 통하여 치매 인자 평가와 함께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치매는 더 이상 노령층 만의 질환이 아니며, 치매의 증상이 발현되기 전부터 우리의 신체에는 치매 유발 인자들이 축적되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사용자들은 비대면 치매 예방 솔루션(PDX-AD)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방문 없이 모바일 앱에서 설문 검사와 함께 타액 (침)을 자가 채취하여 타액 (침)에서 치매 유발 인자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함께 다양한 인자들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공되는 건강 가이드라인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신체의 변화를 파악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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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1. https://doi.org/10.3390%2Fs110505469
  2. https://doi.org/10.1111/j.1479-8301.2009.00299.x
  3. https://doi.org/10.3233/jad-215257
  4. https://doi.org/10.1111/ggi.14287
  5. https://doi.org/10.3389/fnins.2023.1200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