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건강 문제는 스트레스, 수면부족과 같이 바쁜 일상 속에서 현대인에게 많은 고민거리를 준다. 심리나 잘못된 식습관, 또는 부족한 운동에 의해 나날이 장건강이 나빠지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과 같다.

또한 장 건강은 뇌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으며 이를 장-뇌 축(Gut-Brain Axis)이론이라고 한다. 미국의 신경생리학자 마이클 거숀 교수가 장을 제2의 뇌라고 명명하면서 주목을 받게 된 이론으로 뇌가 관장하는 중추신경계와 상호 밀접한 관계를 이룬다는 이론을 가지고 있다. 주로 위장관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뇌에 전달되는 신호에 영향을 주고, 장내 미생물이 면역세포를 자극하여 사이토 카인을 생성하며 뇌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2022년 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장 내 미생물군의 부산물이 혈류를 따라 순환하며 면역, 신진대사 및 뇌 기능을 포함한 숙주의 생리적 과정을 조절한다고 한다. 연구를 통해 동물 모델의 시상하부 뉴런이 박테리아 활동의 변화를 직접 감지하고 이에 따라 식욕과 체온 등의 생리적 과정을 조절한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장내 미생물과 뇌 사이에 직접적인 신호를 주고받는다고 한다. 논문에서 초점을 둔 것은 면역세포의 NOD2 수용체로 이 수용체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크론병, 감정장애 및 소화불량 등과 관련 있는 것은 알려져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통해 장-뇌 축(Gut-Brain Axis)이론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I Gabanyi et al. Science. 2022)

2022년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마우스의 소장내에 바이러스를 삽입하였을 때, 바이러스는 장에서 뇌로 이동하여 뉴런을 통해 움직이므로, 정상적인 신호와 똑같이 움직였다는 것이다. (CG Parker et al. Autonomic Neuroscience 2020)

위와 같은 근거들을 통하여 장-뇌 축과 치매가 연관되어 여러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한논문에서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약 500,000명의 영국 바이오 뱅크(UK biobank)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10여년간의 후속 연구를 통하여 완하제(설사약등)의 치료제의 정기적 사용이 치매와 혈관성치매의 위험이 더 높은 것을 관찰하였다. 연구진은 삼투성 완하제와 치매 사이의 연관성은 적어도 변비 중증도와 치매사이의 연관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측했다.

실제로 이전 연구에서 치매 환자 사이에서 변비 유병률(19.2%)로 높았으며, 파킨선병 환자에서의 변비는 치매와 관련이 있다고 발표되었다. (M Camacho et al. parkinson’s disease(npj). 2021) 완하제와 뇌의 정확한 매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완하제에 의한 장내 미생물군 변화로 인한 불균형에 의한 부산물이 혈액으로의 유입이 증가하고 또한 높은 혈장 수치에 의해 혈관성 염증 사이토카인의 증가와 함께 내독소가 뇌에 도달하며 조기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한다. (AL Ferreiro et al. Science. 2023)

 

추가로 2022년에 발표된 염증성 장질환(IBD)에 의한 치매의 위험도를 메타분석한 논문에 따르면 크론병(CD)와 궤양성 대장염(UC) 환자의 경우 치매 위험도 증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N Liu et al. Aging Neuroscience. 2022) 또한 염증 등에 의한 면역반응으로 인해 뇌에서 유발된 신경염증이 타우 인산화와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을 유발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XH Qian et al. Ageing Research Reviews. 2021)

 

바쁜 한국인은 출근 후 퇴근까지 장시간을 의자에 앉아 있으며, 이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와 운동의 부재를 불러오며, 또한 보통 맵고 짠 식습관과 근대에 들어 늘어난 육류의 소비로 인해 우리에게 장 건강의 적신호는 소리 소문 없이 다가올 뿐이다.

 

주식회사 피디젠의 비대면 치매 예방 솔루션 PDX-AD의 타액 측정 서비스 외에도 자가 검진 설문을 통하여 자가진단 평가를 통한 인지평가, 우울증평가 및 수면의 질 평가와 더불어 장건강 척도를 평가해볼 수 있으며, 해당 설문은 50문항 200점 만점으로 체중과 같은 신체 정보와 다양한 생활 속 불편함을 검사하여 장내 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하여 간단한 건강가이드 제시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타액을 통한 주기적인 서비스를 통하여 치매 인자 평가 외에도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치매는 더 이상 노령층 만의 질환이 아니며, 증상이 발현되기 전부터 우리의 신체는 다양한 유발 인자가 많은 축적되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사용자들은 비대면 치매 예방 솔루션(PDX-AD)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방문 없이 모바일 앱에서 설문 검사와 함께 타액 (침)을 자가 채취하여 타액 (침)에서 치매 유발 인자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함께 다양한 인자들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공되는 건강 가이드라인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신체의 변화를 파악함으로써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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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 https://doi.org/10.1053/j.gastro.2022.06.020
  2. https://doi.org/10.1126/science.abj3986
  3. https://doi.org/10.1212/wnl.0000000000207081
  4. https://doi.org/10.1038%2Fs41531-021-00191-w
  5. https://doi.org/10.3389/fnagi.2022.962681
  6. https://doi.org/10.1016/j.arr.2021.10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