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은 전체 인구의 약 30-48%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며, 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낮 동안 피로감, 집중장애, 졸림, 감정 변화 등 활동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보통은 일시적인 스트레스 또는 기분의 변화로 불면증을 경험하지만 불면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불면증이 되기도 한다.  원인으로는 보통 우울, 스트레스 등이 있을 때 불면증에 걸리기 쉽다. 또한 호흡기 또는 신체적 질환에 의해 수면이 힘들고, 술과 카페인 일부 약물에 의해 불면증에 걸릴 수도 있다. 이렇듯 주에 3회이상 불면증상이 나타나고 한다면 전문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하다. 하지만 보통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증상의 심각도를 잘 알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수면장애 설문을 통하여 본인의 수면장애 척도를 확인할 수 있다.

 

수면장애 설문 중 하나인 피츠버그 수면 질 지수(PSQI)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주관적인 수면의 질 측정 방법으로 1989년 피츠버그 대학교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수면장애 질문은 7개의 요인을 24개의 질문으로 구성하였으며, 7가지 요인은 크게 수면효율 요인(수면의 질, 수면 잠복기, 수면시간, 습관성 수면효율)과 수면방해 요인(수면장애, 수면약물 사용, 주간방해)으로 분류할 수 있다. 본인이 답변할 수 있는 19개의 질문과 본인과 함께 같은 방 또는 함께 잠자리에 드는 사람이 답변할 수 있는 추가 선택질문 5개가 포함된 자가 관리 설문 방식이다. 한편으로는 주관적이고 직접적인 측정에 의해 단순해 보이나, 한 2008년부터 2020년까지의 논문 메타분석을 통한 검토에 따르면 PSQI는 임상 및 비임상 연구에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데 있어 높은 신뢰성과 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

주관적인지장애군(SMI)과 경도인지장애군(MCI)을 객관적으로 나눈 좋은 수면(GS)와 나쁜 수면(PS) 각 그룹에 대한 PSQI의 점수 결과를 보았을 때 좋은 수면을 하는 그룹이 상대적으로 평균점수가 낮은 것을 알 수 있으며, 그 외 하위 요인들 모두 GS가 PS보다 낮게 나오는 것이 확인되며 PSQI가 보이는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자료에서 보면 치매군이 비치매군보다 PSQI 점수가 높으며, 수면효율은 비치매군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치매를 앓게 되었을 때 상대적으로 수면의 질이나 효율이 많이 떨어지게 되며 PSQI의 점수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령으로 갈수록 수면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데, 이는 뇌에도 많은 부하를 줄 수 있다. 수면시간에 따른 베타-아밀로이드 침착에 대한 뇌 단층을 찍은 결과에서,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로 짧을수록 치매 주요 인자 중 하나인 베타-아밀로이드 침착이 많아져 뇌에 전반적인 부하를 가할 가능성이 높다.

치매환자는 보통 우울증을 많이 호소하는데, 조사된 바에 따르면 수면장애는 정신질환(우울증 등)을 앓는 환자가 더 높은 수면장애 점수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비단 치매 환자군 뿐만 아니라 비치매군 환자에게도 높게 나타난다.

 

고령층 또는 인지 저하를 호소하는 환자군에서 수면장애 설문조사를 하였을 때 실제로는 수면 문제가 있음에도 자신의 문제를 잘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고 자기보고형 설문에서 각 개인의 주관적인 평가가 다르기 때문에 총 점수만을 보았을 때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를 통한 하위 항목에 관한 점수 평가를 통하여 여러 질환 및 치매로의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며 그리고 면담을 통하여 충분히 수면장애를 극복으로 질환에 대한 급격한 발전을 예방할 수 있다.

 

 

주식회사 피디젠의 비대면 치매 예방 솔루션 PDX-AD의 타액 측정 서비스 외에도 자가 검진 설문을 통하여 자가진단 평가를 통한 인지평가, 우울증평가 및 수면의 질 평가와 더불어 장건강 척도를 평가해볼 수 있으며, 타액을 통한 주기적인 서비스를 통하여 치매 인자 평가 외에도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치매는 더 이상 노령층 만의 질환이 아니며, 증상이 발현되기 전부터 우리의 신체는 다양한 유발 인자가 많은 축적되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사용자들은 비대면 치매 예방 솔루션(PDX-AD)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방문 없이 모바일 앱에서 설문 검사와 함께 타액 (침)을 자가 채취하여 타액 (침)에서 치매 유발 인자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함께 다양한 인자들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공되는 건강 가이드라인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신체의 변화를 파악함으로써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PDX-AD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스토어에서 PDX-AD를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PDXen을 검색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PDX-AD를 검색 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참고문헌

  1. https://www.e-jsm.org/journal/view.php?doi=10.13078/jsm.200030
  2.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705112/
  3.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9884945/
  4.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neurology/fullarticle/1788611
  5.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56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