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서울아산병원과 함께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제1회 의료 빅데이터 분석 콘테스트’의 최종 수상자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의료 빅데이터의 연계 및 접근성 확대를 통해 산업적 활용 가치를 창출하고 의료적 관점의 현안 및 난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연구원장, 송용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육성팀장, 김현정 한국MS 전무 등이 참석했다. 콘테스트에 참가한 117팀 중 1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발표됐다.

프로젝트에 적용된 기술의 독창성, 임상 적용 및 사업화 가능성, 혁신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진행한 심사 결과, 피디젠의 ‘유방 MRI 영상으로 재발가능성을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 프로젝트가 1위를 차지했다.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연구팀 및 개인에겐 상금과 서울아산병원과의 기술 협력 기회가 주어지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한 팀들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창업 및 사업화 지원에 대한 집중 보육을 지원받게 된다.


[매일일보 발췌] –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295192